올해는 여름휴가를 여수EXPO로 다녀왔다.
20일 아이들 방학을 하자마자 21일 출발!
첫날은 구례 화엄사입구 지리산자락에 있는 쌍산재라는 고택에서 1박.
도착해서 주인장의 안내로 우리가 묵을 경암당으로~
입구쪽에는 안채와 여러채의 집들이 있고 대나무숲을 지나 위쪽에 서당이 있고 그옆에 있다.
드뎌 경암당이 위용을 드러낸다.
대청마루가 중앙에 있고 양쪽에 한가구씩 두채를 빌려준다.
우리가 묵을때는 옆방이 비어있어 독채를 쓴거나 한가지로 여유있게 지냈다.
여기는 입구쪽에 있는 안채.
경암당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민선이는 위쪽 마루에서 독서를 즐기고 있고,,,
저녁을 먹기위해 구례로 장보러 갔다.
고기,생선,야채와 숯을 사와 바베큐를 해서 맛난 저녁을 먹었다.
귀찮아서 나가서 먹자니 아이들이 사다먹잖다.
그래야 추억이 생긴다나 뭐라나,,,
가는길에 이곳 저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둘째날 드뎌 여수에 도착.
EXPO행사장에서 이틀치 표를 구매하고 밥먹으러 연안여객선 터미날로,,,
유령한 구백식당에서 갈치구이와 서대회로 점저를 먹고 호텔로,,,
저녁은 귀찮아서 호텔에서 컵라면으로,,,
드디어 EXPO에 도착했다.
누가 사진을 찍어달라기에 우리도 부탁을 했다.
아침식사도 안한터라 한곳을 관람하고 바로 식사를 했다.
몇가지 도시락을 파는데 바싸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물을 보자 그냥 갈 수가 있나?
바로 달려가 입수.
한화에서 하는 아쿠아월드입구.
여기까지 들어오는데 장장 3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어제보다 짧은거다.
해변에서 한 컷!
실은 여기는 모든구역이 금연인데 이옆의 화장실뒤 해변가에 흡연구역이 있다.
애엄마와 민선이는 줄서고 우리는 먹을거 사온다며 나와서 담배 한대 피고 돌아갔다.
이틀에 걸쳐 구경을 하고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