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사무실을 이전했다.
민선동구아빠
2012. 6. 21. 09:58
지난달 사무실을 퇴촌으로 이사했다.
요즘 사업이 부실해서 집세없는 곳으로,,,
아침에 출근하면 시원한게 기분이 너무 좋다.
유리창이 더러워서 밖의 풍경이 뿌엿다.
숲속에 있어 공기좋고,새소리 들리고,고즈녁하니 좋다.
조각실로 쓰던곳을 정리해서 사무실로,,,
이 곳엔 민가가 두채있다.
저 건물은 조카의 사무실.
마당.
안채에 테이블을 놓고 바둑판도,,,(연출샷)ㅎㅎ
주변에 꽃.
사무실 뒷편에 보리수나무가 두그루있다.
열매의 맛은 별로,,,
앵두나무도 있고,,,
뱀딸기라나?
먹는 것이 아니란다.
대문옆에 핀 꽃
뭐라더라?
애그 후라이라던가?
이런것도,,,
뭐,,초롱꽃이라던가?
시골인심이 좋아 근처 밭주인이 상추는 마음대로 따다 먹으란다.
점심은 매일 상추쌈으로.
상추를 한 번에 다섯장씩.
실파와 마늘을 넣고 한입 물면,,,
그저 행복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