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태 동해C.C

민선동구아빠 2009. 9. 30. 17:35

 

 

 

 

 

골프는 언제나 즐거워~

오늘은 중국연태로 골프여행 가는날.

설레는 마음에 모닝콜 보다 1시간이나 일찍 일어났다.ㅎㅎ

6시30분 우리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춘천에서 기봉이,건연이가 먼저 도착하고 곧바로 상배가 도착했다.

출발!!!

약1시간만에 연태공항에 도착.

정말 가깝다.

 

짐 찾아 나오는데 수화물검사앞에서 짱깨놈이 어제산 간식거리 박스를 풀어보란다.

아! 글쎄 이넘이 맛난 육포,햄통조림,고추참치통조림.

맛난것만 죄다 뺏어버린다.

뭐라고 말도 못하고 강탈당했다.

드러운 넘들....

 

그러거나 말거나...좋다!!!

조선족 가이드 '김파'와 접선하여 우리의 목적지 해구시로 출발!

한국서 오는시간 보다 긴 1시간30분만에 도착.

 

우리의 잠자리 월량만 호텔에 도착하여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오늘은 동해cc c코스18홀 라운딩.

 

크럽하우스에서 부페식으로 점심을 먹고 라운딩.

잔디가 벤타그라스라나 뭐라나?

스카이72와 같은 잔디란다.

 

건연이의 벙커에서 세칸샷!

멋진 휘니쉬!

나도 가라스윙은 잘하는데...

공만보면 힘이 들어가니 원...

멀리 우측에서 기봉이가 지켜보고 있네.

 

 

 

 

 

몽고메리 9번홀

 

 

여기까지가 첫날라운딩.

 

 

 이튼날은 사진을 못찍고 마지막날 몇장 찍었다.

기록용으로...

아침에는 상배모자가 파란색이네...

 

햇빚을 보니 오후인가 보네.

우리의 대표선수 맨발의 기봉이.

언더파까지 치던 실력이다.

 

이홀에서는 쪼루는 아니라도 악성훅이 났다.

카메라 의식하면 않되!!ㅎㅎ

 

캐디는 1인당 1명씩.

하는것도 별로 없다.

카트뒤에 타고 다닌다.

 

 

건연이의 세칸샷!

캐디들이 지켜보고있다.

 

 해가 지고 있다.

"어! 이상하다"

산둥반도는 바다가 동쪽인데...

어찌 석양이??

 

 

 3일간의 라운딩을 마치고 기념촬영.

 

크럽하우스내에서 부페식 점심식사.

이곳은 내장객99%가 한국인이다.

이지역은 한국인 때문에 먹고 살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시내에 있는 중국식당.

3일간 수고한 교포가이드 김파.

건연이가 김파를 알고있어서 저렴하면서 럭셔리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이제 한국으로 갈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담배 한대씩 빨아대고 있다.

이 날 비행기가 인천공항에서 안개로 이륙을 못해 1시간이나 더 기다렸다.